다이어트 중 음주 관리법: 술을마셔도 살찌지 않는 비법!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술을 완전히 끊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회식이나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술을 마실 일이 생기기 마련이죠. 하지만 무턱대고 마시다 보면 다이어트가 물거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다이어트 중에도 현명하게 음주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다이어트 중 술이 문제인 이유
술 자체도 칼로리가 높지만, 더 큰 문제는 술이 식욕을 자극하고, 체지방 연소를 방해한다는 점입니다.
✅ 알코올의 칼로리
• 술은 ‘빈 칼로리(Empty Calories)’ 라고 불립니다. 영양가는 없으면서 칼로리만 높기 때문이죠.
• 알코올 1g당 7kcal로, 지방(1g = 9kcal) 다음으로 높은 칼로리를 가집니다.
• 예를 들어, 맥주 500ml(한 캔) = 약 200kcal, 소주 1병 = 약 400kcal 정도입니다.
✅ 음주 후 폭식 유발
• 술을 마시면 뇌에서 식욕을 조절하는 기능이 약해져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됩니다.
• 기름진 안주가 당기면서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체지방 연소 방해
• 몸은 알코올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하려고 하기 때문에, 섭취한 다른 음식들은 지방으로 쉽게 저장됩니다.
2. 다이어트 중 음주 시 지켜야 할 원칙
1) 저칼로리 술 선택하기
술 종류별 칼로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술 종류 1잔(100ml) 칼로리
맥주 약 43kcal
소주 약 56kcal
와인 약 70kcal
위스키 약 250kcal
막걸리 약 81kcal
➡ 소주, 막걸리, 칵테일 등은 피하고 맥주나 와인을 선택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낫습니다.
➡ 가장 좋은 선택은 스트레이트 위스키나 하이볼 (탄산수와 섞어서 마시는 방법)입니다.
2) 술자리 전에 단백질 섭취하기
• 공복 상태에서 술을 마시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폭식할 위험이 커집니다.
• 닭가슴살, 삶은 계란, 견과류 등의 단백질을 미리 섭취하면 포만감이 유지되어 음주 후 폭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3) 저탄수화물 & 저지방 안주 선택하기
술을 마실 때 안주의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 다이어트에 좋은 안주
• 단백질 위주: 닭가슴살, 두부, 연어, 참치
• 야채 위주: 나물, 샐러드, 구운 채소
• 해산물: 문어숙회, 조개찜, 새우구이
❌ 피해야 할 안주
• 기름진 음식: 치킨, 감자튀김, 삼겹살
• 탄수화물 많은 음식: 떡볶이, 라면, 볶음밥
• 단맛이 강한 음식: 달콤한 칵테일, 과일주
➡ 단백질과 야채를 위주로 한 안주를 선택하면 칼로리를 줄이면서도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물을 충분히 마시기
•술과 함께 물을 자주 마시면 몸에서 알코올을 빨리 배출해 주고 숙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한 잔의 술을 마신 후, 같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음주 후 늦은 야식 금지
•술을 마신 후 라면, 떡볶이, 치킨 등 고칼로리 야식이 당길 수 있지만, 이때 먹는 음식이 체지방으로 바로 저장됩니다.
•만약 너무 배가 고프다면, 두부, 바나나, 삶은 계란 같은 가벼운 음식을 선택하세요.
6) 다음 날 꼭 운동하기
•술을 마신 다음 날은 체내에 남은 알코올을 배출하고,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도록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0분 이상 가볍게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빨리 회복됩니다.
3. 결론: 다이어트 중 음주는 가능하지만, 똑똑하게 즐기자!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술을 완전히 끊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올바른 음주 습관을 가지지 않으면 체중 감량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저칼로리 술을 선택하고, 안주는 단백질 & 야채 중심으로!
✔ 술자리 전에 단백질 섭취로 폭식 방지!
✔ 물을 많이 마시고, 음주 후 늦은 야식은 피하기!
✔ 다음 날 가벼운 운동으로 알코올을 빨리 배출!
이 원칙만 잘 지키면 다이어트 중에도 음주를 현명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오늘부터 실천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