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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 음주 관리법: 술을마셔도 살찌지 않는 비법!

바다공쥬 2025. 2. 25. 19:46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술을 완전히 끊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회식이나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술을 마실 일이 생기기 마련이죠. 하지만 무턱대고 마시다 보면 다이어트가 물거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다이어트 중에도 현명하게 음주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다이어트 중 술이 문제인 이유

술 자체도 칼로리가 높지만, 더 큰 문제는 술이 식욕을 자극하고, 체지방 연소를 방해한다는 점입니다.

✅ 알코올의 칼로리
• 술은 ‘빈 칼로리(Empty Calories)’ 라고 불립니다. 영양가는 없으면서 칼로리만 높기 때문이죠.
• 알코올 1g당 7kcal로, 지방(1g = 9kcal) 다음으로 높은 칼로리를 가집니다.
• 예를 들어, 맥주 500ml(한 캔) = 약 200kcal, 소주 1병 = 약 400kcal 정도입니다.

✅ 음주 후 폭식 유발
• 술을 마시면 뇌에서 식욕을 조절하는 기능이 약해져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됩니다.
• 기름진 안주가 당기면서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체지방 연소 방해
• 몸은 알코올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하려고 하기 때문에, 섭취한 다른 음식들은 지방으로 쉽게 저장됩니다.

2. 다이어트 중 음주 시 지켜야 할 원칙

1) 저칼로리 술 선택하기

술 종류별 칼로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술 종류 1잔(100ml) 칼로리
맥주 약 43kcal
소주 약 56kcal
와인 약 70kcal
위스키 약 250kcal
막걸리 약 81kcal

➡ 소주, 막걸리, 칵테일 등은 피하고 맥주나 와인을 선택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낫습니다.
➡ 가장 좋은 선택은 스트레이트 위스키나 하이볼 (탄산수와 섞어서 마시는 방법)입니다.

2) 술자리 전에 단백질 섭취하기
• 공복 상태에서 술을 마시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폭식할 위험이 커집니다.
• 닭가슴살, 삶은 계란, 견과류 등의 단백질을 미리 섭취하면 포만감이 유지되어 음주 후 폭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3) 저탄수화물 & 저지방 안주 선택하기

술을 마실 때 안주의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 다이어트에 좋은 안주
• 단백질 위주: 닭가슴살, 두부, 연어, 참치
• 야채 위주: 나물, 샐러드, 구운 채소
• 해산물: 문어숙회, 조개찜, 새우구이

❌ 피해야 할 안주
• 기름진 음식: 치킨, 감자튀김, 삼겹살
• 탄수화물 많은 음식: 떡볶이, 라면, 볶음밥
• 단맛이 강한 음식: 달콤한 칵테일, 과일주

➡ 단백질과 야채를 위주로 한 안주를 선택하면 칼로리를 줄이면서도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물을 충분히 마시기
•술과 함께 물을 자주 마시면 몸에서 알코올을 빨리 배출해 주고 숙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한 잔의 술을 마신 후, 같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음주 후 늦은 야식 금지
•술을 마신 후 라면, 떡볶이, 치킨 등 고칼로리 야식이 당길 수 있지만, 이때 먹는 음식이 체지방으로 바로 저장됩니다.
•만약 너무 배가 고프다면, 두부, 바나나, 삶은 계란 같은 가벼운 음식을 선택하세요.

6) 다음 날 꼭 운동하기
•술을 마신 다음 날은 체내에 남은 알코올을 배출하고,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도록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0분 이상 가볍게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빨리 회복됩니다.

3. 결론: 다이어트 중 음주는 가능하지만, 똑똑하게 즐기자!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술을 완전히 끊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올바른 음주 습관을 가지지 않으면 체중 감량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저칼로리 술을 선택하고, 안주는 단백질 & 야채 중심으로!
✔ 술자리 전에 단백질 섭취로 폭식 방지!
✔ 물을 많이 마시고, 음주 후 늦은 야식은 피하기!
✔ 다음 날 가벼운 운동으로 알코올을 빨리 배출!

이 원칙만 잘 지키면 다이어트 중에도 음주를 현명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오늘부터 실천해 보세요!